충북 괴산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4천545억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 내년 본예산 4천545억원 확정…올해보다 12.3% 증가
괴산군의회는 20일 제282회 군의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을 4천545억1천823만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12.3%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4천149억8천889만원, 특별회계는 395억2천934만원이다.

분야별 예산액은 ▲ 일반공공행정분야 165억4천164만원 ▲ 공공질서·안전분야 224억8천555만원 ▲ 문화·관광분야 210억9천274만원 ▲ 환경보호분야 432억7천313만원 ▲ 사회복지분야 830억7천705만원 ▲ 농림해양수산분야 1천69억7천227만원 ▲ 국토·지역개발분야 556억4천81만원이다.

지역 현안이었던 괴산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에 24억원을 편성,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또 ▲ 성불산 치유의 숲 조성 사업 (18억원) ▲ 도시재생 뉴딜사업(33억원) ▲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사업(23억원)도 시작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생활형 SOC 확충과 현안 사업 추진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