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신한은행)와 강이슬(KEB하나은행)이 2019-2020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 팬 투표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WKBL이 19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중간 집계한 결과 김단비가 5천87표를 얻어 강이슬에 12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단비는 4년 연속 팬 투표 1위, 강이슬은 생애 처음 1위 자리를 노린다.

구단별로는 우리은행이 상위 10명 중 3명(박혜진·박지현·김정은)이 포함돼 가장 많았다.

올스타 팬 투표는 30일 낮 12시까지 WKBL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2020년 1월 12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