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노후한 문화 관광자원을 다시 활성화하거나 잠재력 있는 지역 관광 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8개 도의 기초 시·군 8개의 사업계획을 선정한다.
도별로 각 3곳 이내의 시·군을 추천받아 지역에서 제안한 계획서를 중심으로 평가를 거쳐 내년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지자체는 관광 콘텐츠 개발, 기존 관광자원 연계코스 개발 등 핵심사업을 비롯해 관리 운영 사업,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균형 있게 조합해 종합 계획을 제안해야 한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고 단계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경남 합천과 충남 서천이 시범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