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8년만에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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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라인업 공개…'돈키호테' '오네긴' 등 선보여
내년 창단 35주년을 맞는 유니버설발레단이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2020년 레퍼토리를 19일 공개했다.
클래식 발레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시즌 오프닝 작품이다.
내년 4월 무대에 오르는 이 작품은 2012년 이후 8년 만에 공연된다.
80여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대작인 데다 여섯 요정의 바리에이션과 동화 속 캐릭터들의 디베르티스망(줄거리와 무관한 볼거리 위주의 춤), 화려한 세트 등으로 클래식 발레의 특징적 요소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고전 발레다.
6월에는 스페인의 정열과 낭만이 살아있는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
유머러스한 발레 마임, 빠른 스토리 전개 등으로 인기를 끄는 발레다.
7월에는 '오네긴'을 선보인다.
자유분방한 도시귀족 오네긴과 순진한 시골소녀 타티아나의 엇갈린 사랑과 이별을 그렸다.
섬세하면서도 격정적인 감정 연기와 고난도 테크닉이 요구되는 작품이다.
12월에는 '호두까기 인형'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 밖에 유니버설발레단은 제주, 부산, 강릉, 고양, 성남, 하남 등에서 '발레 갈라' '심청'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도 선보인다.
/연합뉴스
내년 창단 35주년을 맞는 유니버설발레단이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2020년 레퍼토리를 19일 공개했다.
클래식 발레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시즌 오프닝 작품이다.
내년 4월 무대에 오르는 이 작품은 2012년 이후 8년 만에 공연된다.
80여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대작인 데다 여섯 요정의 바리에이션과 동화 속 캐릭터들의 디베르티스망(줄거리와 무관한 볼거리 위주의 춤), 화려한 세트 등으로 클래식 발레의 특징적 요소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고전 발레다.
6월에는 스페인의 정열과 낭만이 살아있는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
유머러스한 발레 마임, 빠른 스토리 전개 등으로 인기를 끄는 발레다.
7월에는 '오네긴'을 선보인다.
자유분방한 도시귀족 오네긴과 순진한 시골소녀 타티아나의 엇갈린 사랑과 이별을 그렸다.
섬세하면서도 격정적인 감정 연기와 고난도 테크닉이 요구되는 작품이다.
12월에는 '호두까기 인형'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 밖에 유니버설발레단은 제주, 부산, 강릉, 고양, 성남, 하남 등에서 '발레 갈라' '심청'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