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손보·금투업권 민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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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중 은행과 손해보험, 금융투자업권의 민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의 2019년 1~3분기 금융민원 발생 및 처리 동향에 따르면 전체 금융민원은 6만1,0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
비은행과 생명보험업권은 각각 전년 대비 11.9%, 6.7% 감소했으나 DLF 등 영향으로 은행과 손보, 금투업계가 각각 4.9%, 2.6%, 12.1% 증가했다.
전체 금융민원 중에서는 보험권이 61.9%로 가장 높았으며 비은행은 20.6%, 은행은 12.3%, 금융투자 5.2% 순이었다.
특히 은행의 경우 인터넷이나 폰뱅킹, 펀드 유형 민원이 증가했으며 DLF 투자자의 불완전판매 주장 등 펀드 유형 민원이 늘었다.
P2P업체와 연계 대부업자의 민원은 크게 감소했으나 M.벤츠 파이낸셜의 자동차할부금 중도산환 처리지연 불만 등 집단성 민원으로 할부금융사 민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권의 경우 손해보험업계의 보험금 산정과 지급 유형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했다.
금융투자 민원은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등 전산장애 피해 민원으로 내부통제와 전산 관련 유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감독원의 2019년 1~3분기 금융민원 발생 및 처리 동향에 따르면 전체 금융민원은 6만1,0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
비은행과 생명보험업권은 각각 전년 대비 11.9%, 6.7% 감소했으나 DLF 등 영향으로 은행과 손보, 금투업계가 각각 4.9%, 2.6%, 12.1% 증가했다.
전체 금융민원 중에서는 보험권이 61.9%로 가장 높았으며 비은행은 20.6%, 은행은 12.3%, 금융투자 5.2% 순이었다.
특히 은행의 경우 인터넷이나 폰뱅킹, 펀드 유형 민원이 증가했으며 DLF 투자자의 불완전판매 주장 등 펀드 유형 민원이 늘었다.
P2P업체와 연계 대부업자의 민원은 크게 감소했으나 M.벤츠 파이낸셜의 자동차할부금 중도산환 처리지연 불만 등 집단성 민원으로 할부금융사 민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권의 경우 손해보험업계의 보험금 산정과 지급 유형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했다.
금융투자 민원은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등 전산장애 피해 민원으로 내부통제와 전산 관련 유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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