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청역 인근 오수관 역류…악취에 시민 불편
18일 낮 12시 45분께 대전 서구 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오수가 흘러 넘쳤다.

서구청은 도로 위에 유출된 오수를 제거하고 오수관 내 이물질을 없애는 등 1시간여 만에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

인근을 지나던 시민과 운전자들은 한때 악취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오수관 내에서 이물질이 굳어버리면서 관을 막아 오수가 역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