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금융보안원, 분산ID 생태계 활성화 MOU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7일 금융보안원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산ID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분산ID 생태계 확산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정책 및 기술 연구·표준화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사업자·발급자·이용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분산ID는 온라인에서 개인 또는 단체의 신원정보(디지털신분증)를 중앙기관 없이 사용자가 스스로 관리·통제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확인 체계를 일컫는다.

해외에서는 독일·스위스 등이 정부 차원에서 분산ID를 육성하고 있고, 국내에선 KISA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