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식품, 엘시시, 경보기업이 충북 충주에 둥지를 튼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17일 충주시청 중앙탑 회의실에서 이들 기업과 총 310억5천만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충주시, 한일식품 등 3개사와 310억원 규모 투자협약
수타식 제면법을 활용한 생면류를 생산하는 한일식품은 2021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제5일반산업단지에 8천250㎡ 규모의 공장을 짓는다.

고용 예정 인원은 100명이다.

특수 기능성 원료 및 친환경 포장 용기를 생산하는 엘시시는 내년 3월까지 90억5천만원을 투자해 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4천21㎡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5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자동차 엔진 부품 생산 기업인 경보기업도 20억원을 들여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991㎡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

이 업체는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