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13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구두류야외음악당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8-19번지 대지면적 1만9천202㎡ 일대에 총 433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4개 동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단지는 감삼역과 두류역을 도보로 5∼10분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감삼초, 신흥초, 경암중, 원화중, 원화여고, 상서고가 있다.

공사 계약 규모는 783억5천만원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32개월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