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방사광 가속기 유치 본격화…13일 협약 체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춘천시가 슈퍼 현미경으로 불리는 '방사광 가속기'를 유치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화한다.
춘천시는 13일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강원도, 강원대와 함께 '방사광 가속기 춘천 유치 업무 협약식'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방사광 가속기 춘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달 27일 방사광 가속기 유치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최첨단 연구시설인 방사광 가속기는 구축에만 1조원 규모 예산이 필요한 시설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전자를 가속해 만든 빛을 이용해 단백질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 신약 개발은 물론 물리, 화학, 생물,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방사광 가속기가 구축되면 연계사업을 포함해 생산에 5천300억원, 부가가치 3천400억원 규모 경제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춘천시는 분석했다.
또 일자리 창출 규모도 약 9천100명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춘천시는 방사광 가속기를 홍천 메디컬연구단지와 원주 의료기기산업과 연계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춘천시는 13일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강원도, 강원대와 함께 '방사광 가속기 춘천 유치 업무 협약식'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방사광 가속기 춘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달 27일 방사광 가속기 유치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최첨단 연구시설인 방사광 가속기는 구축에만 1조원 규모 예산이 필요한 시설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전자를 가속해 만든 빛을 이용해 단백질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 신약 개발은 물론 물리, 화학, 생물,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방사광 가속기가 구축되면 연계사업을 포함해 생산에 5천300억원, 부가가치 3천400억원 규모 경제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춘천시는 분석했다.
또 일자리 창출 규모도 약 9천100명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춘천시는 방사광 가속기를 홍천 메디컬연구단지와 원주 의료기기산업과 연계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