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효상 건축인생 30년…파라다이스ZIP 개인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승효상(67) 건축 인생을 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1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서울 장충동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ZIP'에서 그의 30년 건축 인생을 정리한 '승효상.ZIP: 감성의 지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승효상은 '건축의 본질은 공간에 있고, 건축이 사람의 삶을 바꾼다'는 이른바 '선한 건축' 철학을 제창한 건축가다.
서울시 총괄건축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다.
한국건축문화대상, 김수근문화상을 비롯한 다수 건축상을 받았고, 건축가로는 처음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뽑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지난 9월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학술예술 1급 십자훈장을 받았다.
승효상은 "30년간 관통해 온 저만의 건축 철학이 무엇인지 관람객들이 이해하길 바란다"며 "작품을 피체로만 보지 않고 본인이 그 공간 안에 있다고 상상한다면 한층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백당(1999), 하양 무학로 교회(2018) 등 건축 모형 21점과 사유원 명정(2019), 추사관(2010) 등의 사진 72점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인 파라다이스 ZIP도 그가 지난 2016년 오래된 주택을 재생한 공간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 /연합뉴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1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서울 장충동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ZIP'에서 그의 30년 건축 인생을 정리한 '승효상.ZIP: 감성의 지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승효상은 '건축의 본질은 공간에 있고, 건축이 사람의 삶을 바꾼다'는 이른바 '선한 건축' 철학을 제창한 건축가다.
서울시 총괄건축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다.
한국건축문화대상, 김수근문화상을 비롯한 다수 건축상을 받았고, 건축가로는 처음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뽑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지난 9월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학술예술 1급 십자훈장을 받았다.
승효상은 "30년간 관통해 온 저만의 건축 철학이 무엇인지 관람객들이 이해하길 바란다"며 "작품을 피체로만 보지 않고 본인이 그 공간 안에 있다고 상상한다면 한층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백당(1999), 하양 무학로 교회(2018) 등 건축 모형 21점과 사유원 명정(2019), 추사관(2010) 등의 사진 72점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인 파라다이스 ZIP도 그가 지난 2016년 오래된 주택을 재생한 공간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