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51개 모든 초등학교 앞 과속단속 카메라 2021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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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21년까지 지역 151개 모든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 구역 안전시설 대폭 확대 등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일명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내년에 단속카메라 설치 예산 3억원과 초등학교 통학로 9곳 개설 예산 21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151개 초등학교 가운데 23개 학교 앞에만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정부 예산으로 편성된 시·도 지원사업비 1천100억원 가운데 일부를 지원받아 내년까지 교통사고 위험이 큰 초등학교 순서대로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방지턱 설치, 노면 미끄럼 방지 시설 등에도 3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전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2016년 18건에서 2017년 14건, 2018년 13건으로 각각 줄어들다가 올해 21건으로 증가했다.
2017년에는 2명이 숨지기도 했다.
/연합뉴스
어린이 보호 구역 안전시설 대폭 확대 등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일명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내년에 단속카메라 설치 예산 3억원과 초등학교 통학로 9곳 개설 예산 21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151개 초등학교 가운데 23개 학교 앞에만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정부 예산으로 편성된 시·도 지원사업비 1천100억원 가운데 일부를 지원받아 내년까지 교통사고 위험이 큰 초등학교 순서대로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방지턱 설치, 노면 미끄럼 방지 시설 등에도 3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전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2016년 18건에서 2017년 14건, 2018년 13건으로 각각 줄어들다가 올해 21건으로 증가했다.
2017년에는 2명이 숨지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