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홀딩스, 김정균 대표이사 선임…`3세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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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정균(35) 운영총괄(사내이사)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정균 신임 대표이사는 창업주인 김승호 명예회장의 맏손자로 지난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했다.
이후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을 거쳐 지난 2017년 1월부터 보령제약 등의 지주회사로 설립된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으로 재직했다.
김 신임대표는 보령제약에서 수익성강화를 목표로 `내부경영체계 개선`, `투자우선순위 재설정`, `바이젠셀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투명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주도하고,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지난 17년부터 보령홀딩스 경영총괄임원을 역임하며 보령컨슈머를 설립해 각 사업회사별로 이사회 중심 체제로 전환해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정착시켰다.
아울러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이사회 경영진 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김 신임대표는 "우리 밖의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세계시장에서 기회를 탐색하겠다"며 "IT기술과 헬스케어가 융합된 미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서도 기회를 찾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이사는 겸직하던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사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균 신임 대표이사는 창업주인 김승호 명예회장의 맏손자로 지난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했다.
이후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을 거쳐 지난 2017년 1월부터 보령제약 등의 지주회사로 설립된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으로 재직했다.
김 신임대표는 보령제약에서 수익성강화를 목표로 `내부경영체계 개선`, `투자우선순위 재설정`, `바이젠셀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투명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주도하고,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지난 17년부터 보령홀딩스 경영총괄임원을 역임하며 보령컨슈머를 설립해 각 사업회사별로 이사회 중심 체제로 전환해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정착시켰다.
아울러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이사회 경영진 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김 신임대표는 "우리 밖의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세계시장에서 기회를 탐색하겠다"며 "IT기술과 헬스케어가 융합된 미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서도 기회를 찾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이사는 겸직하던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사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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