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한미약품, 신약 시판 불확실성 부정적…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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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가 한미약품에서 도입한 신약을 자체 출시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반영해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종전 47만원에서 37만원으로 내렸다.
구완성 연구원은 "사노피의 전략 수정을 반영해 새로운 마케팅 파트너사가 정해지기 전까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판단돼 신약 가치를 기존 1조9천791억원에서 70% 할인한 5천937억원으로 조정해 적용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사노피는 란투스(인슐린) 특허 만료 이후 당뇨 부분을 지속적으로 구조조정해 왔으며 이번 결정 또한 상업적 측면이 고려된 것이지, 에페글레나타이드(한미약품에서 도입한 당뇨 치료제) 자체의 문제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또 "한미약품은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기존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HM15211의 미국 1상 결과 발표 등 추가적인 연구개발(R&D) 모멘텀은 유효하므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구완성 연구원은 "사노피의 전략 수정을 반영해 새로운 마케팅 파트너사가 정해지기 전까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판단돼 신약 가치를 기존 1조9천791억원에서 70% 할인한 5천937억원으로 조정해 적용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사노피는 란투스(인슐린) 특허 만료 이후 당뇨 부분을 지속적으로 구조조정해 왔으며 이번 결정 또한 상업적 측면이 고려된 것이지, 에페글레나타이드(한미약품에서 도입한 당뇨 치료제) 자체의 문제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또 "한미약품은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기존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HM15211의 미국 1상 결과 발표 등 추가적인 연구개발(R&D) 모멘텀은 유효하므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