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협약…교육부 승인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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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학, 논의 2년 만에 통합 최종 의결
국립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10일 대학 통합을 최종 의결했다.
두 대학은 이날 경상대 GNU컨벤션센터에서 '통합공동기획위원회'와 '통합공동추진위원회'가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두 대학은 통합을 의결한 이후 대내외적으로 이를 알리고 공식화하기 위한 통합 협약도 했다.
협약 이후에는 교육부 승인을 받기 위한 통합 실행계획 수립을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실행계획에는 그간 구성원들로부터 통합과 관련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통합 대학명 등은 두 대학이 공동으로 인정한 외부기관에 용역을 맡겨 결정하기로 했다.
두 대학은 2017년 교육부의 '국립대학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된 뒤 통합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달 각각 학내외 구성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의견조사 결과 통합 찬성은 경상대에서 62.4%, 경남과기대에서 63.7%로 나온 바 있다.
/연합뉴스
두 대학은 이날 경상대 GNU컨벤션센터에서 '통합공동기획위원회'와 '통합공동추진위원회'가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두 대학은 통합을 의결한 이후 대내외적으로 이를 알리고 공식화하기 위한 통합 협약도 했다.
협약 이후에는 교육부 승인을 받기 위한 통합 실행계획 수립을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실행계획에는 그간 구성원들로부터 통합과 관련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통합 대학명 등은 두 대학이 공동으로 인정한 외부기관에 용역을 맡겨 결정하기로 했다.
두 대학은 2017년 교육부의 '국립대학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된 뒤 통합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달 각각 학내외 구성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의견조사 결과 통합 찬성은 경상대에서 62.4%, 경남과기대에서 63.7%로 나온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