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中 파트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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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중국에서 영국의 명문 축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독점적인 디지털 파트너가 됐다.
10일 시장정보 제공 업체 마켓리얼리스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알리바바에 클럽 경기의 방송과 클럽 관련 내용의 운영 등에서 중국 내 독점적인 권리를 부여키로 했다.
7억명의 전자상거래 고객을 보유한 알리바바와의 이번 계약은 엄청난 규모의 중국 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을 겨냥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미디어 스트리밍 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와 경기 주요 장면 등을 방송하고 중국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알리바바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여우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용 채널로 각종 경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여우쿠는 이미 3경기의 시험 방송을 진행했다.
알리바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용 온라인 상점도 개설,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리처드 아널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무이사는 "알리바바와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 더 많은 팬을 확보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에번스 알리바바 회장은 이번 파트너 계약을 기뻐하면서 "우리는 팬들에게 특별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0일 시장정보 제공 업체 마켓리얼리스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알리바바에 클럽 경기의 방송과 클럽 관련 내용의 운영 등에서 중국 내 독점적인 권리를 부여키로 했다.
7억명의 전자상거래 고객을 보유한 알리바바와의 이번 계약은 엄청난 규모의 중국 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을 겨냥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미디어 스트리밍 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와 경기 주요 장면 등을 방송하고 중국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알리바바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여우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용 채널로 각종 경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여우쿠는 이미 3경기의 시험 방송을 진행했다.
알리바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용 온라인 상점도 개설,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리처드 아널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무이사는 "알리바바와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 더 많은 팬을 확보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에번스 알리바바 회장은 이번 파트너 계약을 기뻐하면서 "우리는 팬들에게 특별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