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에이스 브리검과 총액 95만달러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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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31)이 내년에도 '영웅' 유니폼을 입고 뛴다.
키움은 연봉과 인센티브를 합쳐 총액 95만달러에 브리검과 재계약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로써 브리검은 4시즌 연속 히어로즈 소속으로 KBO리그를 누빈다.
브리검은 올해까지 3시즌 동안 34승 18패, 평균자책점 3.72를 올리고 팀의 1선발로 활약했다.
올해엔 13승 5패, 평균자책점 2.96을 남겨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을 달성했다.
브리검은 구단을 통해 "히어로즈에 합류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년째 팀의 일원으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기회를 다시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내년 시즌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 운동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 중인 브리검은 "히어로즈 구단과 함께 내 야구도 성장했다고 자신한다"며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다"고 목표를 내걸었다.
/연합뉴스
키움은 연봉과 인센티브를 합쳐 총액 95만달러에 브리검과 재계약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로써 브리검은 4시즌 연속 히어로즈 소속으로 KBO리그를 누빈다.
브리검은 올해까지 3시즌 동안 34승 18패, 평균자책점 3.72를 올리고 팀의 1선발로 활약했다.
올해엔 13승 5패, 평균자책점 2.96을 남겨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을 달성했다.
브리검은 구단을 통해 "히어로즈에 합류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년째 팀의 일원으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기회를 다시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내년 시즌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 운동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 중인 브리검은 "히어로즈 구단과 함께 내 야구도 성장했다고 자신한다"며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다"고 목표를 내걸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