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양성 위해 충북 일반고 학교별 교육과정 특성화해야"(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원대 산학협력단, 도교육청 의뢰 받아 진행한 연구 결과서 제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 지역 일반고의 교육과정을 학교별로 특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인문학·사회과학·국제·어학·예체능·과학·수리·의생명공학·직업·정보화·융합 계열 등으로 특화해 학교별 교육과정을 브랜드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북도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미래형 학교 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한 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은 5일 "고교 학점제, 학생 선택권 강화 등을 고려한다면 특정 분야 교육 과정에 대한 강력한 특화 작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러면서 "학교별로 다양한 계열의 선택과정을 만들어가는 방식을 지향하되 여건이 어려울 경우 학교별로 역할을 분담해 교육과정을 지역에서 공유하는 방안을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학협력단은 학교별 교육과정 공유 방안으로 '거점형', '상호교류형', '네트워크형' 3가지를 제시했다.
거점형은 지역 내에서 의지가 있거나 교통이 좋은 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이를 관내 학교가 활용하는 방식이다.
상호교류형은 학교 간 교육과정을 특화해 교과목을 개설하고 상호협의를 한 학교 간 수업을 교류하는 방식이다.
네트워크형은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특화하고 학생이 선택해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지역 자체가 하나의 캠퍼스를 형성하는 것이다.
산학협력단은 지역에 있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기관 등을 교육자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타당성, 효율성, 적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을 검토하겠다"면서 "조만간 학생들이 개성과 재능을 꽃피우는 미래학교 모델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일반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외국어고, 특성화고 등 도내 84개 고교 전체를 대상으로 '충북 고등학교 미래교육 비전 프로젝트'를 주진 중이다.
/연합뉴스
인문학·사회과학·국제·어학·예체능·과학·수리·의생명공학·직업·정보화·융합 계열 등으로 특화해 학교별 교육과정을 브랜드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북도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미래형 학교 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한 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은 5일 "고교 학점제, 학생 선택권 강화 등을 고려한다면 특정 분야 교육 과정에 대한 강력한 특화 작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러면서 "학교별로 다양한 계열의 선택과정을 만들어가는 방식을 지향하되 여건이 어려울 경우 학교별로 역할을 분담해 교육과정을 지역에서 공유하는 방안을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학협력단은 학교별 교육과정 공유 방안으로 '거점형', '상호교류형', '네트워크형' 3가지를 제시했다.
거점형은 지역 내에서 의지가 있거나 교통이 좋은 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이를 관내 학교가 활용하는 방식이다.
상호교류형은 학교 간 교육과정을 특화해 교과목을 개설하고 상호협의를 한 학교 간 수업을 교류하는 방식이다.
네트워크형은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특화하고 학생이 선택해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지역 자체가 하나의 캠퍼스를 형성하는 것이다.
산학협력단은 지역에 있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기관 등을 교육자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타당성, 효율성, 적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을 검토하겠다"면서 "조만간 학생들이 개성과 재능을 꽃피우는 미래학교 모델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일반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외국어고, 특성화고 등 도내 84개 고교 전체를 대상으로 '충북 고등학교 미래교육 비전 프로젝트'를 주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