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환보유고 `사상 최대`…4,074.6억달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1월말 외환보유액은 4,074억6천만 달러로, 이전 달보다 11억4천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세계 9위 수준의 규모로, 1위는 3조 1,052억 달러의 중국이 차지한 가운데 일본과 스위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이 3,765억1천만 달러, 92.4% 비중으로 가장 많았고 예치금은 201억6천만 달러, 금은 47억9천만 달러로 각각 4.9%와 1.2%를 차지했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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