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아 이진호 / 사진 = '더 짠내투어' 방송 캡처
이시아 이진호 / 사진 = '더 짠내투어' 방송 캡처
'더 짠내투어'의 이시아와 이진호의 핑크빛 기류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 달랏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이이경과 이시아가 출연했으며 깜짝 손님으로 코미디언 이진호가 여행을 함께했다.

이용진이 투어를 맡은 날 이용진은 "현지 인기 맛집"이라며 반미 맛집을 소개했다. 음식을 기다리는 중, 이시아는 이진호에게 "오빠 입술 본인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그럼 어디서 빌려 오냐"고 우문현답을 했다.

이시아는 "되게 도톰하셔서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과거에 맞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보던 이용진은 이시아에게 "진호 같은 남자 솔직히 어떻냐"고 물었다. 이시아는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한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두 사람의 묘한 핑크빛은 계속됐다. 박명수가 이시아에게 재차 "아까 왜 이진호의 입술에 대해 물어본 거냐"고 물은 것. 이시아는 "입술이 진짜로 예뻐서 그랬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훔치고 싶냐"고 장난쳤고, 이시아 역시 이진호에게 "오빠,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자"고 맞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tvN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11시에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