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GDP 성장률 0.4%…GDP 물가, 20년만에 최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3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0.4%에 그쳤습니다.
또 종합적인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GDP 디플레이터는 20여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3분기 국민소득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 잠정치는 0.4%로,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항목별로 들여다보면 지난 속보치보다 건설투자는 -5.2%에서 -6.0%로 낮아진 반면 민간소비는 0.1%에서 0.2%, 수출은 4.1%에서 4.6%로 높아졌습니다.
3분기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이는 외환위기 시절인 지난 1999년 2분기 이후 최저치입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0.1%를 기록한 이래 올 들어 1분기 -0.5%, 2분기 -0.7% 등 하락폭을 키우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또 종합적인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GDP 디플레이터는 20여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3분기 국민소득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 잠정치는 0.4%로,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항목별로 들여다보면 지난 속보치보다 건설투자는 -5.2%에서 -6.0%로 낮아진 반면 민간소비는 0.1%에서 0.2%, 수출은 4.1%에서 4.6%로 높아졌습니다.
3분기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이는 외환위기 시절인 지난 1999년 2분기 이후 최저치입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0.1%를 기록한 이래 올 들어 1분기 -0.5%, 2분기 -0.7% 등 하락폭을 키우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