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28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서 A(50)씨가 몰던 엑센트 승용차가 도로변에서 방수포 설치 작업을 하던 B(60)씨와 C(59)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와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 등은 가드레일 밑 잔디 위에 방수포를 설치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