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료관광 사업 키운다…경제진흥원이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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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수도권에 편중된 의료관광 사업을 집중해서 육성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나뉘어 있는 의료관광 사업 조직을 부산경제진흥원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경제진흥원은 '2020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안'을 수립하는 등 내년부터 부산 의료관광사업을 총괄 지휘한다.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사업, 해외환자 진료를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 대학병원이 몰려 있는 서구를 의료관광 특구로 지정하는 사업 등을 전담한다.
경제진흥원은 이를 위해 내년 예산 25억원을 확정했으며, 의료관광 전담 조직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제진흥원이 컨트롤 타워로서 지역 의료기관과 일선 지자체,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해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나뉘어 있는 의료관광 사업 조직을 부산경제진흥원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경제진흥원은 '2020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안'을 수립하는 등 내년부터 부산 의료관광사업을 총괄 지휘한다.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사업, 해외환자 진료를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 대학병원이 몰려 있는 서구를 의료관광 특구로 지정하는 사업 등을 전담한다.
경제진흥원은 이를 위해 내년 예산 25억원을 확정했으며, 의료관광 전담 조직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제진흥원이 컨트롤 타워로서 지역 의료기관과 일선 지자체,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해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