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희망재단, 릴레이 런 행사 개최…박보검·성훈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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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희망재단이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국내 최초 루 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미라클 365 위드 아이스 릴레이 런'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 행사는 러닝을 좋아하는 동호회 회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의미 있고 즐거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창설됐다.
이날 행사는 6명이 한 조를 이뤄 한 명이 2㎞씩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366명과 자원봉사자까지 총 450명이 루 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 1천283만원을 마련했다.
특히 승일희망재단 공동 대표인 가수 션과 배우 박보검, 성훈,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탤런트 경수진 등 유명 인사들이 특별팀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12㎞ 릴레이 런과 각종 미션 게임을 가장 빨리 마친 상위 3개 팀에게는 아디다스 상품을 제공했다.
승일희망재단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로 일하다가 200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박승일 전 코치와 가수 션이 공동 대표를 맡은 단체다.
올해 6월에는 '미라클 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행사에서 1천130명이 한꺼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사상 최대 규모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루 게릭 요양병원 건립 기금 4천여만원을 모으기도 했다.
/연합뉴스
올해로 2회째인 이 행사는 러닝을 좋아하는 동호회 회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의미 있고 즐거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창설됐다.
이날 행사는 6명이 한 조를 이뤄 한 명이 2㎞씩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366명과 자원봉사자까지 총 450명이 루 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 1천283만원을 마련했다.
특히 승일희망재단 공동 대표인 가수 션과 배우 박보검, 성훈,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탤런트 경수진 등 유명 인사들이 특별팀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12㎞ 릴레이 런과 각종 미션 게임을 가장 빨리 마친 상위 3개 팀에게는 아디다스 상품을 제공했다.
승일희망재단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로 일하다가 200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박승일 전 코치와 가수 션이 공동 대표를 맡은 단체다.
올해 6월에는 '미라클 365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행사에서 1천130명이 한꺼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사상 최대 규모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루 게릭 요양병원 건립 기금 4천여만원을 모으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