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육영수 여사 94번째 생일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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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친인 고 육영수(陸英修·1925∼1974) 여사의 94번째 생일을 맞아 29일 그의 고향인 충북 옥천에서 우리공화당 주최로 기념식이 열렸다.
옥천읍 교동리 육 여사 생가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육영수 여사님의 국민 사랑', '탄핵 무효'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든 참석자 200여명이 자리했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정권이 박정희 대통령과 육 여사의 정신을 훼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 (정신을) 묻어버리고 싶어하는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지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 여사의 탄신을 우리 마음속으로 축하하면서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육 여사를 통해 구현한 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가기를 다짐하는 오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조원진 공동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을 보면서 비분강개, 어처구니없음을 느낀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부정부패와는 거리가 먼 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과 2년 반 만에 안보의 빗장이 풀리고 국격이 무너지고 국민의 자존심은 산산조각이 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은 물거품이 돼 버렸다"고 목소리를 키웠다.
이날 오전 11시 옥천 관성회관에서는 육 여사 탄생 94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옥천문화원과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렸다.
/연합뉴스
옥천읍 교동리 육 여사 생가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육영수 여사님의 국민 사랑', '탄핵 무효'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든 참석자 200여명이 자리했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정권이 박정희 대통령과 육 여사의 정신을 훼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 (정신을) 묻어버리고 싶어하는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지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 여사의 탄신을 우리 마음속으로 축하하면서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육 여사를 통해 구현한 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가기를 다짐하는 오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조원진 공동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을 보면서 비분강개, 어처구니없음을 느낀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부정부패와는 거리가 먼 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과 2년 반 만에 안보의 빗장이 풀리고 국격이 무너지고 국민의 자존심은 산산조각이 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은 물거품이 돼 버렸다"고 목소리를 키웠다.
이날 오전 11시 옥천 관성회관에서는 육 여사 탄생 94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옥천문화원과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