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내달 '생태＋문화' 창작페스티벌 개최

경기도 시흥시는 다음달 6∼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역생태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 행사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콘텐츠 개발과 지역 전문 인력 양성, 시흥시의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정크아트 워크숍, 0∼3세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드라마 공연, 오픈토크 '생태문화콘텐츠, 어디까지 상상해봤니?', 시흥시가 보유한 자연과 역사 등을 소재로 한 단막희극 독해 등으로 꾸며진다.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 영상제, 버려진 플라스틱이나 옷 등으로 만든 공예작품을 전시하는 업사이클링 공예전시 및 경매, 유명 영화감독과 만남 등도 진행된다.

시는 업사이클링 공예 전시작품 경매로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 문의:☎031-310-6268∼9.생태문화도시 사무국)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