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명 다녀간 다문화 축제 맘프…"사회통합과 소통에 기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이주민센터서 평가포럼…"방문객 82%가 창원시 거주" 지적
2019 맘프 추진위원회는 28일 오후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지난달 25∼27일 사이 창원시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 다문화축제인 '2019 MAMF(맘프)' 축제 평가포럼을 개최했다.
축제를 평가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맘프 축제를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도심 속 축제, 경남도 대표축제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나라별 교민회가 스스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마이그런츠 아리랑'을 확대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산학협력단은 올해 맘프 축제 방문객 수를 내국인 18만명, 외국인 7만명 등 25만명으로 집계했다.
산학협력단은 "맘프 축제가 사회통합, 다문화 수용, 소통에 기여한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또 "주빈국인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많은 주한 외교사절이 행사장을 방문하고 축제 참가국 언론매체가 맘프를 현장 취재하는 등 문화·경제교류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수 참여한 점, 자원활동가들 활동이 돋보인 점도 잘된 점으로 꼽았다.
산학협력단은 그러나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찾도록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 82.6%가 축제 개최지인 창원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에서 맘프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미미했다고 지적했다.
맘프(MAMF)는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의 줄임말이다.
'아리랑'에 담긴 한국인 정서와 다문화가 공존함으로써 이주민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를 지향한다.
이 축제는 2005년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
2010년 5회 행사부터 장소를 옮겨 매년 창원시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축제를 평가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맘프 축제를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도심 속 축제, 경남도 대표축제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나라별 교민회가 스스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마이그런츠 아리랑'을 확대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산학협력단은 올해 맘프 축제 방문객 수를 내국인 18만명, 외국인 7만명 등 25만명으로 집계했다.
산학협력단은 "맘프 축제가 사회통합, 다문화 수용, 소통에 기여한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또 "주빈국인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많은 주한 외교사절이 행사장을 방문하고 축제 참가국 언론매체가 맘프를 현장 취재하는 등 문화·경제교류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수 참여한 점, 자원활동가들 활동이 돋보인 점도 잘된 점으로 꼽았다.
산학협력단은 그러나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찾도록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 82.6%가 축제 개최지인 창원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에서 맘프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미미했다고 지적했다.
맘프(MAMF)는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의 줄임말이다.
'아리랑'에 담긴 한국인 정서와 다문화가 공존함으로써 이주민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를 지향한다.
이 축제는 2005년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
2010년 5회 행사부터 장소를 옮겨 매년 창원시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