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스포츠산업 학술회의, 29일 올림픽파크텔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19 국제 스포츠산업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거대자료(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의 해외 스포츠산업 분야에서의 우수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이 기술을 국내 스포츠산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포츠산업 유관 기업과 학계, 전문가, 시민 등 2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아시아 관리 총괄 담당자인 벨런 폴보리노스를 비롯해 스포츠 통계정보 분석 회사인 옵타(Opta)의 던컨 알렉산더 부회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고객담당 대표팀 믹 코네타 등이 주요 발표자로 나선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스포츠레저학부 조이 트롤란 교수의 사회로 거대자료와 스포츠산업 등에 대한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스포츠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학술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sig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