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ASA 광주 본사·전주공장 압수수색…노조법 위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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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노조 간부 타지역 발령·노조 탈퇴 종용" 주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소속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28일 자동차 휠 제조업체인 ASA 본사와 전주공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사경은 이날 오전 10시께 ASA 전주공장과 광주광역시 본사에 근로감독관, 산업안전 감독관 등을 보내 증거물을 확보 중이다.
노동부는 노조의 고발에 따라 ASA 사측의 부당노동 행위 등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ASA 노조는 그간 회사가 공장에 근무하는 노조 간부들을 다른 지역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는 노조 조합원들이 점심시간에 노조설립대회를 개최했다는 이유로 최근 노조 간부들을 상대로 3천8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관계자는 "ASA 사측이 실제로 노조가 주장하는 행위를 했는지 확인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특사경은 이날 오전 10시께 ASA 전주공장과 광주광역시 본사에 근로감독관, 산업안전 감독관 등을 보내 증거물을 확보 중이다.
노동부는 노조의 고발에 따라 ASA 사측의 부당노동 행위 등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ASA 노조는 그간 회사가 공장에 근무하는 노조 간부들을 다른 지역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는 노조 조합원들이 점심시간에 노조설립대회를 개최했다는 이유로 최근 노조 간부들을 상대로 3천8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관계자는 "ASA 사측이 실제로 노조가 주장하는 행위를 했는지 확인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