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상품 예약금 '먹튀' 여행사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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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 여행상품 예약금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여행사 대표 김모(42)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여행상품을 예약한 피해자 260여명에게 예약금으로 총 2억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예약금을 받은 뒤 예약을 취소하고도 환불을 해주지 않았으며, 빼돌린 돈으로 거래처의 미수금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1년부터 여행사를 운영했으며, 지난해 기준 누적 영업적자와 개인 빚 등 10억원 상당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다음주께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여행상품을 예약한 피해자 260여명에게 예약금으로 총 2억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예약금을 받은 뒤 예약을 취소하고도 환불을 해주지 않았으며, 빼돌린 돈으로 거래처의 미수금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1년부터 여행사를 운영했으며, 지난해 기준 누적 영업적자와 개인 빚 등 10억원 상당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다음주께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