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2020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60명, 복지 일자리 117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16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10명 등 4개 분야 203명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충주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이 신청 대상이다.

정부·지자체의 각종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사업자등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충주시, 내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03명 모집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장애인등록증 사본과 함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장애인복지 업무를 보조하고, 복지 일자리 참여자는 환경미화, 급식·주차단속 보조, 금연 지킴이 업무를 한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는 노인전문병원, 노인요양시설에 배치되고,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참여자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서 일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년이다.

문의는 시청 장애인복지팀(☎043-850-6825)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