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에선 미래 먹거리관, 미래 에너지관, 미래 환경관, 스마트 라이프관, 미래 모빌리티 관 등 총 5개 협력 분야별 관련 기업 37개사들이 자사 기술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아세안 기업 및 유관 단체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누리텔레콤은 미래 에너지관에 AMI 대표업체로 선정돼 베트남에서 추진한 AMI 10만호 구축사업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소개했다.
김영덕 사장은 "한-아세안 혁신성장 모델은 누리텔레콤이 지난 2004년부터 태국과 필리핀을 시작으로 AMI 시스템을 아세안 국가에 수출하면서 성공모델을 만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누리텔레콤은 베트남에서 AMI 10만호 구축사업 등 베트남 법인도 설립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밖에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에 AMI 및 마이크로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의 해외영업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