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금투협회장 선거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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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 대표는 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출마를 결정하고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관련 서류는 후보자 접수 마감인 다음달 4일 전에 제출할 계획이다.
나 대표는 1960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광주 인성고와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한국외국어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5년에 대신증권에 입사한 나 대표는 양재동지점장과 강서, 강남지역본부장, 리테일, 홀세일사업본부장 등을 고루 거쳤고 2012년부터 CEO로 취임해 지금까지 대신증권을 이끌고 있다.
나 대표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선 "WM(자산관리), 홀세일(법인영업), IB 영업 및 기획, 인사 등 증권사 업무 전반에 실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대신금융그룹의 경우 증권사뿐 아니라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까지 거느리고 있어 업권별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이번 출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다음달 초 선거 일정이 본격화하는 금융투자협회장직에는 나 대표 공식 출마 발표에 앞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유력 후보로 손꼽혀온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은 불출마 입장을 공식화한 상태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 대표는 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출마를 결정하고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관련 서류는 후보자 접수 마감인 다음달 4일 전에 제출할 계획이다.
나 대표는 1960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광주 인성고와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한국외국어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5년에 대신증권에 입사한 나 대표는 양재동지점장과 강서, 강남지역본부장, 리테일, 홀세일사업본부장 등을 고루 거쳤고 2012년부터 CEO로 취임해 지금까지 대신증권을 이끌고 있다.
나 대표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선 "WM(자산관리), 홀세일(법인영업), IB 영업 및 기획, 인사 등 증권사 업무 전반에 실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대신금융그룹의 경우 증권사뿐 아니라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까지 거느리고 있어 업권별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이번 출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다음달 초 선거 일정이 본격화하는 금융투자협회장직에는 나 대표 공식 출마 발표에 앞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유력 후보로 손꼽혀온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은 불출마 입장을 공식화한 상태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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