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발전전시관에서 스마트시티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국토발전전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1층 기획전시실을 스마트시티 기획전시장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기획전시는 28일부터 관람 가능하다.

스마트시티란 도시에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도시모델이다.

국토발전전시관은 스마트시티 기획전시를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혁신의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커넥티드 라이프(Connected Life)`를 콘셉트로 꾸미고 내년 7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전시장에는 ▲공간·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체험 ▲다양한 시민을 배려하는 `포용적 스마트시티` 구현 ▲초연결 기반의 `맞춤형 초지능 스마트시티` 모델 경험 ▲국토교통 7대 혁신기술* 기반의 `도시민 참여형 스마트시티`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발전전시관은 새롭게 단장한 1층 전시장을 포함, 4층 상설영상관도 개편해 건물 전체를 상호 유기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최신 스마트도시,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만나보세요"
국토교통부 정의경 국토정책과장은 "첨단기술의 발달로 국토관리 방식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가 조성되는 과정을 국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한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시를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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