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오늘 공동비전 성명 채택 '경제 공동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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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오늘 '공동 비전' 채택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 이틀째인 오늘은 본 행사인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이날 세션 1과 세션 2로 나뉘어 진행되는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특별정상회의 후 문 대통령과 아세안 국가 정상은 한·아세안 협력의 기본이 되는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 성명에는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평화로운 지역 구축, 경제 파트너십 강화, 연계성 심화, 지속가능성 및 환경 협력, 사회·문화 파트너십 강화 등 분야별 협력 방향도 담기게 됩니다.
◆ 뉴욕증시, 中 지재권 보호 강화에 무역합의 기대 부상…3대 지수 '신기록'
미국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부각되면서 지난 일주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마감,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25일(이하 미 동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0.85포인트(0.68%) 상승한 28,066.4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35포인트(0.75%) 오른 3,133.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12.60포인트(1.32%) 상승한 8,632.4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습니다.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정책을 내놓는 등 미국에 잇따라 구애의 손짓을 하면서 협상 타결에 한층 가까이 다가갔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 수도권전철·KTX 26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
철도노조 파업 철회에 따라 오늘부터 KTX와 수도권 광역전철 등이 첫차부터 평시의 100% 수준으로 정상 운행됩니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ITX 새마을호도 첫차부터 평시와 같이 정상 운행하지만, 무궁화호는 오전 9시부터 운행이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파업 여파로 당장 열차 정상 운행은 어렵지만, 수도권 전철과 KTX가 100% 운행하는 만큼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황교안 단식 7일차…한국당, 청와대 앞서 원내대책회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7일차 단식에 나섭니다.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등을 촉구하며 지난 20일부터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비닐로 둘러친 임시 천막을 지키며 단식 투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국당은 오전 같은 장소에서 현장 원내대책회의도 열게 되는데 회의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가 참석합니다.
◆ 정경심 교수 오늘 표창장위조 두번째 재판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두 번째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혐의로 추가 기소된 후 열리는 첫 재판입니다.
2회 공판 준비기일인 오늘 피고인이 나올 의무가 없어 정 교수는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정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먼저 기소했고, 이후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 14개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법원은 이 사건을 형사합의25부에 배당했습니다. 사문서위조 사건도 형사합의25부로 재배당했으나 두 사건이 한 곳의 재판부로 모인 만큼, 오늘 재판부가 병합 심리를 하겠다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전 중부내륙 영하권…일교차 10도 이상
오늘은 중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한 때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일부 도로에는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밀리미터 분포로 내리던 비는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2도, 부산 15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가량의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추위 속에 동해안 지역은 어제 내린 비와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무척 미끄럽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였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 이틀째인 오늘은 본 행사인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이날 세션 1과 세션 2로 나뉘어 진행되는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특별정상회의 후 문 대통령과 아세안 국가 정상은 한·아세안 협력의 기본이 되는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 성명에는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평화로운 지역 구축, 경제 파트너십 강화, 연계성 심화, 지속가능성 및 환경 협력, 사회·문화 파트너십 강화 등 분야별 협력 방향도 담기게 됩니다.
◆ 뉴욕증시, 中 지재권 보호 강화에 무역합의 기대 부상…3대 지수 '신기록'
미국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부각되면서 지난 일주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마감,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25일(이하 미 동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0.85포인트(0.68%) 상승한 28,066.4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35포인트(0.75%) 오른 3,133.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12.60포인트(1.32%) 상승한 8,632.4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습니다.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정책을 내놓는 등 미국에 잇따라 구애의 손짓을 하면서 협상 타결에 한층 가까이 다가갔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 수도권전철·KTX 26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
철도노조 파업 철회에 따라 오늘부터 KTX와 수도권 광역전철 등이 첫차부터 평시의 100% 수준으로 정상 운행됩니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ITX 새마을호도 첫차부터 평시와 같이 정상 운행하지만, 무궁화호는 오전 9시부터 운행이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파업 여파로 당장 열차 정상 운행은 어렵지만, 수도권 전철과 KTX가 100% 운행하는 만큼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황교안 단식 7일차…한국당, 청와대 앞서 원내대책회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7일차 단식에 나섭니다.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등을 촉구하며 지난 20일부터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비닐로 둘러친 임시 천막을 지키며 단식 투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국당은 오전 같은 장소에서 현장 원내대책회의도 열게 되는데 회의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가 참석합니다.
◆ 정경심 교수 오늘 표창장위조 두번째 재판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두 번째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혐의로 추가 기소된 후 열리는 첫 재판입니다.
2회 공판 준비기일인 오늘 피고인이 나올 의무가 없어 정 교수는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정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먼저 기소했고, 이후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 14개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법원은 이 사건을 형사합의25부에 배당했습니다. 사문서위조 사건도 형사합의25부로 재배당했으나 두 사건이 한 곳의 재판부로 모인 만큼, 오늘 재판부가 병합 심리를 하겠다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전 중부내륙 영하권…일교차 10도 이상
오늘은 중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한 때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일부 도로에는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밀리미터 분포로 내리던 비는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2도, 부산 15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가량의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추위 속에 동해안 지역은 어제 내린 비와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무척 미끄럽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