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해부터 선보인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옥수점을 시작으로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이런 매장을 5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까지 문을 연 40개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의 경우 매달 매출이 15% 이상 상승하고 있다.

규모가 397㎡(120평) 정도 되는 대형 매장의 경우 식품 구색을 대형마트의 90%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자체 브랜드 상품도 확대한다.

또 광화문점, 구의점 등 30개 매장에서 운영하는 택배 서비스는 연말까지 120개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