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복지·문화 종합지원…2021년 관악 청년센터 생긴다
서울 관악구는 청년 지원 시설인 '관악 청년센터'를 2021년 7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최근 봉천역 근처인 봉천동 912-26번지 건물을 56억원에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구에 따르면 관악 청년센터는 취업난, 주거비용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고용, 일자리, 복지, 생활·심리 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개최해 청년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구의 구상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전국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청년들의 관계 형성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공간 인프라를 확충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청년 특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