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2시간 동안 운행 중단…시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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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김해를 잇는 부산김해경전철이 신호시스템 문제로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가 2시간여만에 재개됐다.
부산김해경전철 운영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께 김해시 지내동 김해대학역∼불암역 구간을 운행하던 열차에서 신호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열차가 멈췄다.
경찰과 소방에는 "경전철이 멈췄다"는 승객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전철 운영사는 멈춰선 열차를 수동으로 조작해 승객을 인접한 역으로 모두 하차시켰다.
운영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열차를 경전철 차량기지로 옮기고 이날 오후 4시 40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운영사는 철로에 있던 나머지 열차 17편(34량)도 인접한 역으로 정차해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오후 2시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운영사 관계자는 "경전철은 무인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한 구간만 이상이 발생해도 전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차와 관제시설, 열차 간에 서로 주고받는 신호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열차가 멈췄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해 경전철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김해경전철 운영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께 김해시 지내동 김해대학역∼불암역 구간을 운행하던 열차에서 신호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열차가 멈췄다.
경찰과 소방에는 "경전철이 멈췄다"는 승객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전철 운영사는 멈춰선 열차를 수동으로 조작해 승객을 인접한 역으로 모두 하차시켰다.
운영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열차를 경전철 차량기지로 옮기고 이날 오후 4시 40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운영사는 철로에 있던 나머지 열차 17편(34량)도 인접한 역으로 정차해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오후 2시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운영사 관계자는 "경전철은 무인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한 구간만 이상이 발생해도 전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차와 관제시설, 열차 간에 서로 주고받는 신호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열차가 멈췄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해 경전철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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