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청주 산업단지 조성 활발…오송 2과학단지 등 11곳 추진
23일 청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청주 11곳에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사나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공사 중인 산업단지는 3곳으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일대 328만여㎡의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는 현재 97%의 공정을 보이며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청주시가 새로운 성장 핵심지역으로 기대하는 흥덕구 송절동 일대 테크노폴리스(379만6천㎡)는 43%의 공정을 기록하고 있으며 강내면 태성리 일대의 강내산업단지(6만7천㎡)도 공사가 90% 진행됐다.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옥산제2산업단지,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국사산업단지,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등 5곳은 사업추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토지계약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서오창테크노빌, 청주 하이테크밸리, 북이산업단지 등 3곳은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청주에는 이미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 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9곳의 산업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