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7일 자동차 부품기업 채용박람회…100여 기업 참여

자동차 부품기업 전문 인력 채용 박람회가 27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다.

광주그린카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지역 기업 100여곳이 참여해 연구·개발, 생산, 관리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한다.

한국알프스·금호HT·현성오토텍·무등기업 등 지역 우수 기업이 현장에서 구직자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박람회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이벤트 관으로 구성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1:1 면접으로 현장 채용하고 채용된 사람에게는 축하의 뜻을 담아 출근복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클리닉과 구직상담을 하고, 홍보관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광주 자동차 산업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관에서는 헤어·메이크업,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코치, 치과 상담 등을 무료로 한다.

'미래비전 광주형 일자리! 지역 청년들에게 묻다'를 주제로 도시락 토크쇼가 열린다.

아나운서 출신 박진영 씨가 구직자들에게 면접을 대비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gwangjucar.co.kr)에서 채용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이력서를 다운받아 작성·제출할 수 있다.

문의는 운영사무국(☎ 062-945-5670), 그린카진흥원(☎ 062-960-9534).
김세훈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은 "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의 장은 물론 좋은 일자리로 연결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