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퀸트리젠 투자 완료…테바 출신 CE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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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는 이스라엘 법인 퀸트리젠에 대한 1000만 달러 출자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퀸트리젠은 바이오리더스가 와이즈만연구소의 기술지주회사인 예다(YEDA)와 함께 암 억제 유전자 ‘p53’ 재생을 통한 신개념 항암제 개발을 위해 설립한 이스라엘 현지 합작법인이다.
바이오리더스와 예다의 지분율은 7대 3이다.
아울러 회사는 퀸트리젠의 최고경영자로 오르나 팔기 박사를 내정했다.
오르나 팔기 박사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 글로벌 제약사 테바 등에서 신약개발 과정 전반을 경험하고 이끌어 온 바이오 전문의다.
테바에서는 면역개발, 펩타이드 관련 CMC (물질생산 및 특성분석), 연구개발(R&D) 부서를 이끌며 신약의 잠재성과 성공 확률에 대한 평가를 담당했다.
앞서 퀸트리젠은 p53 관련 기술이전을 마무리하고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모쉐 오렌 교수와 바르다 로터 교수의 법인 합류를 확정했다.
회사는 이들의 역량을 활용해 특정 펩타이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손상 p53을 재활성시켜 암 세포를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약 27년의 업력을 가진 신약개발 전문 최고경영자 영입으로 p53 글로벌 임상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퀸트리젠을 통한 p53 연구개발과 함께 추가적인 유망 파이프라인 기술을 도입 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퀸트리젠은 바이오리더스가 와이즈만연구소의 기술지주회사인 예다(YEDA)와 함께 암 억제 유전자 ‘p53’ 재생을 통한 신개념 항암제 개발을 위해 설립한 이스라엘 현지 합작법인이다.
바이오리더스와 예다의 지분율은 7대 3이다.
아울러 회사는 퀸트리젠의 최고경영자로 오르나 팔기 박사를 내정했다.
오르나 팔기 박사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 글로벌 제약사 테바 등에서 신약개발 과정 전반을 경험하고 이끌어 온 바이오 전문의다.
테바에서는 면역개발, 펩타이드 관련 CMC (물질생산 및 특성분석), 연구개발(R&D) 부서를 이끌며 신약의 잠재성과 성공 확률에 대한 평가를 담당했다.
앞서 퀸트리젠은 p53 관련 기술이전을 마무리하고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모쉐 오렌 교수와 바르다 로터 교수의 법인 합류를 확정했다.
회사는 이들의 역량을 활용해 특정 펩타이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손상 p53을 재활성시켜 암 세포를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약 27년의 업력을 가진 신약개발 전문 최고경영자 영입으로 p53 글로벌 임상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퀸트리젠을 통한 p53 연구개발과 함께 추가적인 유망 파이프라인 기술을 도입 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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