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작년 9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 '5G 오픈랩'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해외 99개 기관에서 총 653명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기술 전시를 둘러본 정부 기관 및 국내 기업체는 490개, 2천828명이다.

KT는 연구개발센터에 5G·AI 기술이 전시된 ICT 체험관인 '퓨처온'과 5G 기술자원을 중소 파트너사에 지원하는 공간인 5G 오픈랩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초에는 막타 디옵 세계은행 부총재와 OECD 고위관계자 일행이 이곳을 방문했다.

막타 디옵 부총재는 센터를 둘러본 후 "세계적으로 앞선 KT의 5G 기반의 재난·안전 솔루션, 에너지·교통 솔루션 등의 혁신 기술과 다양한 적용 범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KT 융합기술원 나관상 상무는 "KT 퓨처온과 5G 오픈랩을 통해 한국의 앞선 IC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