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창 여전히 열려있다…궁극적으로 선택은 北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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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청문회서 "창 열려있다는게 北에 대한 메시지" 연신 언급하며 "기회 놓지지말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20일(현지시간) "(외교의) 창이 여전히 열려있다"고 연신 강조하면서 "궁극적으로 선택을 해야 하는 건 북한"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하며 대화 재개를 손짓하는 데 대해 북한의 전향적 반응을 촉구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인 비건 부장관 지명자는 이날 상원 인준청문회에 출석, "창은 여전히 열려있다.
하지만 북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건 지명자는 한국과 일본, 심지어 중국과 러시아까지 북미의 협상에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한 뒤 "하지만 궁극적으로 선택을 해야 하는 건 북한"이라고 덧붙였다.
비건 지명자는 "우리는 그들(북한)이 (선택을) 했다는 검증 가능하거나 의미 있는 증거를 아직 갖고 있지 않지만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설명했다.
비건 지명자는 이어진 북한 관련 질의에 "창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창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것이 북한에 대한 메시지다.
하지만 그들은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미국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하며 대화 재개를 손짓하는 데 대해 북한의 전향적 반응을 촉구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인 비건 부장관 지명자는 이날 상원 인준청문회에 출석, "창은 여전히 열려있다.
하지만 북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건 지명자는 한국과 일본, 심지어 중국과 러시아까지 북미의 협상에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한 뒤 "하지만 궁극적으로 선택을 해야 하는 건 북한"이라고 덧붙였다.
비건 지명자는 "우리는 그들(북한)이 (선택을) 했다는 검증 가능하거나 의미 있는 증거를 아직 갖고 있지 않지만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설명했다.
비건 지명자는 이어진 북한 관련 질의에 "창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창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것이 북한에 대한 메시지다.
하지만 그들은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