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내내 투혼을 보여준 선수단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선수단은 인근 공연 마루에서 국악 상설 공연을 관람하고 보고회장을 찾아 우승과 승격의 기쁨을 나눴다.
구단주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2017년 강등의 아픔을 겪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섰다"며 "박진섭 감독의 열정과 전략,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 시민의 뜨거운 관심이라는 3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축구 전용구장, 숙소가 마련되는 내년에는 더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광주FC는 19경기 연속 무패, 창단 첫 6연승, 팀 통산 100승, 1·2부리그 최소 실점 등 기록을 이어가며 창단 이래 첫 우승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