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는 정지용의 시'…옥천군, 문학 자판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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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정지용문학관에 문학 자판기가 설치됐다.
버튼을 누르면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이 쓴 500자에서 2천자 내외의 시 한 편이 출력된다.
시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향수', '고향', '바람', '유리창' 등 정지용의 시를 손에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다.
20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문학 자판기에는 50여 편의 정지용 시가 저장돼 있다.
군은 정지용문학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그의 시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학 자판기를 설치했다.
한 관광객은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그의 새로운 시까지 알고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정지용 시인의 시에 담긴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문향(文鄕)의 고장 옥천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버튼을 누르면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이 쓴 500자에서 2천자 내외의 시 한 편이 출력된다.
시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향수', '고향', '바람', '유리창' 등 정지용의 시를 손에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다.
20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문학 자판기에는 50여 편의 정지용 시가 저장돼 있다.
군은 정지용문학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그의 시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학 자판기를 설치했다.
한 관광객은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그의 새로운 시까지 알고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정지용 시인의 시에 담긴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문향(文鄕)의 고장 옥천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