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상공인정책자금 현장 체감도 확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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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천450억 편성·5천여명에 지원…내년 자금 규모·취급 은행 확대
경남도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부터 정책자금 현장 체감도를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소상공인정책자금 1천450억원을 편성해 지난 1일 기준으로 4천946명에게 1천347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1천100억원보다 350억원을 확대했고 특별자금 대상도 소공인, 취약계층, 예술인 등 맞춤형 상품으로 다양화했다.
지원시기도 반기별에서 분기별로 변경해 대출시기 쏠림 현상과 특정시기에 자금이 고갈되는 문제를 해소했다.
4월부터 '보증상담 인터넷 예약제' 도입과 찾아가는 출장상담 등 획기적인 제도 개선으로 서비스 질을 높여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보증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소상공인정책자금을 1천500억원까지 확대하고 경남신용보증기금 출연금을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확대 편성한다.
도금고 은행인 NH농협은행과 경남은행으로 한정했던 취급 은행을 내년부터 제1금융권으로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소상공인들이 건의한 보증수수료 지원 요청도 일부 반영한다.
고용·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이용하면 보증수수료를 0.2∼0.3%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김기영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는 자금 규모 확대와 소공인 등 수요자 맞춤형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까지 도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가 나아지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데 더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올해 소상공인정책자금 1천450억원을 편성해 지난 1일 기준으로 4천946명에게 1천347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1천100억원보다 350억원을 확대했고 특별자금 대상도 소공인, 취약계층, 예술인 등 맞춤형 상품으로 다양화했다.
지원시기도 반기별에서 분기별로 변경해 대출시기 쏠림 현상과 특정시기에 자금이 고갈되는 문제를 해소했다.
4월부터 '보증상담 인터넷 예약제' 도입과 찾아가는 출장상담 등 획기적인 제도 개선으로 서비스 질을 높여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보증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소상공인정책자금을 1천500억원까지 확대하고 경남신용보증기금 출연금을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확대 편성한다.
도금고 은행인 NH농협은행과 경남은행으로 한정했던 취급 은행을 내년부터 제1금융권으로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소상공인들이 건의한 보증수수료 지원 요청도 일부 반영한다.
고용·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이용하면 보증수수료를 0.2∼0.3%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김기영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는 자금 규모 확대와 소공인 등 수요자 맞춤형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까지 도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가 나아지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데 더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