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브라질` SBS 중계, `배장콤비` 배성재X장지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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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과 축구 평가전을 앞둔 브라질 코치진은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중심"이라며 손흥민을 메시와 견주면서 경계했다.
경기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삼파이오 브라질 코치는 "한국은 공격이 좋다. 아르헨티나가 메시가 중심인 것처럼 한국은 손흥민이 중심이다"라고 평했다. 브라질 치치 감독은 "한국이 독일을 이긴 것을 안다. 손흥민만이 아니라 전체 팀을 존중한다"면서 한국과 좋은 경기를 기대했다.
한국과 브라질은 2013년 이후 6년 만에 만난다. 브라질은 한국보다 전력은 분명 한수 위이고 역대 전적에서도 브라질이 4승 1패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 상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최근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 0:1로 패하는 등 최근 A매치 5경기 째 무승인 브라질이기에 한국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벤투 감독은 브라질의 높은 수준을 인정하면서 "한국 선수들이 매 순간 집중하고 할 수 있는 최상의 플레이를 펼쳐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한국은 콜롬비아, 칠레 등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경험이 있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경기 해설을 맡은 SBS 장지현 해설위원은 "한국 대표팀은 레바논전의 무승부로 인해 마음이 무거운 상태로 브라질전을 맞이하게 됐다"고 우선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세계 3위인 브라질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대표팀의 분위기를 바꾸며 팀이 하나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도 보였다.
브라질의 라인업에 대해서는 아르헨티나 전에 나섰던 정예선수들뿐만 아니라 레알마드리드 소속으로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서 헤트트릭을 달성한 18세 신성 호드리고와 웨슬리(애스턴빌라) 등 신예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은 SBS를 통해 19일(오늘) 밤 10시 5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생중계된다. `배장콤비` 배성재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이 출격한다.
한국 브라질 중계 (사진=SBS)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삼파이오 브라질 코치는 "한국은 공격이 좋다. 아르헨티나가 메시가 중심인 것처럼 한국은 손흥민이 중심이다"라고 평했다. 브라질 치치 감독은 "한국이 독일을 이긴 것을 안다. 손흥민만이 아니라 전체 팀을 존중한다"면서 한국과 좋은 경기를 기대했다.
한국과 브라질은 2013년 이후 6년 만에 만난다. 브라질은 한국보다 전력은 분명 한수 위이고 역대 전적에서도 브라질이 4승 1패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 상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최근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 0:1로 패하는 등 최근 A매치 5경기 째 무승인 브라질이기에 한국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벤투 감독은 브라질의 높은 수준을 인정하면서 "한국 선수들이 매 순간 집중하고 할 수 있는 최상의 플레이를 펼쳐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한국은 콜롬비아, 칠레 등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경험이 있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경기 해설을 맡은 SBS 장지현 해설위원은 "한국 대표팀은 레바논전의 무승부로 인해 마음이 무거운 상태로 브라질전을 맞이하게 됐다"고 우선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세계 3위인 브라질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대표팀의 분위기를 바꾸며 팀이 하나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도 보였다.
브라질의 라인업에 대해서는 아르헨티나 전에 나섰던 정예선수들뿐만 아니라 레알마드리드 소속으로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서 헤트트릭을 달성한 18세 신성 호드리고와 웨슬리(애스턴빌라) 등 신예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은 SBS를 통해 19일(오늘) 밤 10시 5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생중계된다. `배장콤비` 배성재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이 출격한다.
한국 브라질 중계 (사진=SBS)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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