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21일 '미세플라스틱 심포지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시 장군마을에 있는 연구원 본관에서 '미세플라스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환경보건학회와 환경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원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물, 어류, 식품 등에 분포한 미세플라스틱 실태와 분석법,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미세플라스틱과 관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미세플라스틱 분석실 구축을 완료하고, 미세플라스틱 실태조사와 감축 및 관리 방안, 환경 영향 분석 등 중장기 연구를 추진한다.

신용승 연구원장은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 세계 1위 국가인 우리나라가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