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관광벤처·스타트업 대표와 간담회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19일 오후 장생포 고래박물관에서 '관광벤처·스타트업 성장·발전, 관광도시 울산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벤처·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난해와 올해 선정된 15개 관광벤처·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

송 시장은 관광벤처·스타트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대표들에게서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각종 아이디어 상품들을 둘러보고, 판매와 유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 시장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관광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울산 관광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올해 관광벤처·스타트업 공모사업에서 8개 업체를 선정해 총 8천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문화와 체험을 즐기는 관광수요에 대응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