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평동 산사태 복구에 특별교부세 26억원 투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 사하구는 지난달 3일 발생한 구평동 산사태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6억4천만원을 받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하구는 내년 장마철 전까지 긴급하게 필요한 복구 비용으로 40억원가량을 추산했다.
하지만 부산시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가 8억에 그쳐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는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복구에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하고 구청장이 직접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예산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사면정비, 사방댐 설치, 하수시설정비, 폐토석 반출 등에 우선 사용하고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한 보완 작업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사하구는 내년 장마철 전까지 긴급하게 필요한 복구 비용으로 40억원가량을 추산했다.
하지만 부산시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가 8억에 그쳐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는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복구에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하고 구청장이 직접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예산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사면정비, 사방댐 설치, 하수시설정비, 폐토석 반출 등에 우선 사용하고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한 보완 작업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